명지대 석좌교수)이 ‘흉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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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현 명지대 석좌교수)이 ‘흉지설’을 이어받았다.
유 전 청장은 당시 “풍수상불편한 점을 생각해 청와대 집무실을 옮겨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당시 유 전 청장은 “풍수상의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
입성했던 대통령들의 말로가 모두 불행했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풍수학자인 김두규 우석대 교수는 언론 기고에서 “풍수상흉지라는 술사들의 떠벌림이 청와대 터에 누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022년 출간한 저서 ‘왜.
생전에 세종이 바란 대로 아버지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인 헌릉(서울 서초구) 인근에 자리 잡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자리가풍수상불길하다고 해 예종 때인 1469년 여주로 옮겼다.
세종의 업적으로 우리 고유의 문자체계인 훈민정음 창제를 빼놓을 수가 없다.
지닌 물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56년생 : 안방이나 현관문이 정북 방향이면 좋지 않으니, 가능하다면 개선을 고민해볼 만합니다.
풍수상정북 방향과의 부조화가 당신 삶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해석이니, 가구 배치 변경이나 사소한 인테리어 조정을 시도해.
소용돌이 속에 왕세자의 신분에서 폐위되어 뒤 주에 갇혀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思悼)의 아픔과 서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풍수상명당자리를 물색한다.
고심 끝에 그는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에 있는 묘를 현재의 화산(華山)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한다.
청와대가 억울한 누명을 벗은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가져온 예기치 않은 성과다.
청와대, 정확히는 청와대 터는풍수상좋지 않다는 흉지설(凶地說)에 시달렸다.
일제가 이곳에 조선총독 관사를 설치한 1939년 이래 조선총독, 대한민국 대통령 하나같이 암살.
북악산 밑, 경복궁 뒤에 고고하게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권력자의 집무실이자 관저가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청와대의 터가풍수상좋지 않다는 말이 있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청와대를 둘러싼 ‘풍수말말말’풍수논쟁을 정리해 봤습니다.
새 문[新門]’, 즉 ‘새로 생긴 문’이라는 의미다.
애초 한양 도성의 서대문인 돈의문은 지금 자리가 아니었는데 태종 때풍수상좋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돼 권신 이숙번의 집 앞으로 옮기려 했다.
그러자 자기 집이 시끄러워질까 우려한 이숙번은 막무가내로.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포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과거풍수지리 발언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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