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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결정 이후 첫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립니다.

역대 두 번째 현직 대통령탄핵으로 정치권은 국민 통합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조기 대선 시계도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김성완.

어제(4일)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 당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국회 측탄핵소추대리인단을 향해서도 지적했습니다.

탄핵소추111일, 변론 종결 38일 만이다.

사진은 지난해 3월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윤 전 대통령.

헌신적인 헌법연구원들과 열정적인 사무처 직원들이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전 대통령이탄핵소추된 지 111일 만인 어제(4일), 재판관 전원일치로 오전 11시 22분을 기해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광장에서 극단적 형태로 표출된 반탄(탄핵반대) 민심과 '완전한 선 긋기'를 하지는 못한 당 지도부의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朴트라우마'에 정족수 간신히 채운 尹탄핵소추보수진영이 배출한 두 현직 대통령의탄핵은 출발점부터 달랐다.

대통령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듬해 2017년 3월 재판관 1명이 결원인 채 헌재가 선고를 단행.

기여도 있었음을 밝혀 둔다"고 전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공식홈페이지

헌재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을 재판관 8인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했다.

경찰은탄핵소추의결서가 접수된 초반부터 재판관 개인의 신변을 경호하고 헌재를 경비했다.

또 헌재 별관 1층에 취재진을 위한 상설 브리핑룸을.

회기에도 탄핵안의 발의 횟수를 제한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국회가 일사부재의 원칙을 위반했기에탄핵소추를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정 재판관은 “(발의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다면)탄핵제도가 정쟁의 도구로 변질될 위험이.

대한민국 최초의 대통령탄핵소추대상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2004년 3월 12일 새천년민주당과 한나라당, 자유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반발 속에 노무현의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대통령탄핵소추안을.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탄핵이후 8년 만이자,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늘었습니다.

헌재는 국회 측이 제기한탄핵소추사유 다섯 가지를 모두 인정했습니다.